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키스톤 콤비로 한솥밥을 

먹은 카를로스 코레아와 호세 알투베가 이제 적으로 만난다.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코레아가 3년 1억530만달러(약 1279억9000만원)에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면서다.

코레아가 연평균 받는 금액은 3510만달러(약 426억6400만원)로 현역 유격수 중 최고 몸값이다.

AP 통신은 21일(한국시간) 코레아의 이적에

 '단짝' 알투베가 보인 반응을 전했다.

코레아와 심야 통화를 하면서 이적 사실을 알게 됐다는 알투베는 "정말 놀랐다. 

이적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분명히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 코레아는 훌륭한 선수이며 훌륭한 사람이다. 

그는 우리의 리더 중 한 명이었다"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제 적으로 만나지만 알투베는 코레아의 앞날에 축복을 빌었다.

알투베는 "이제 코레아는 다른 팀에 있지만 여전히 좋은 플레이를 할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는 트윈스를 더 좋은 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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