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5·토론토)은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는 아니다. 평균구속은 리그 평균을 한참 밑돈다.
그러나 류현진이 2019년과 2020년 사이영상 투표에서 모두 3위 내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정교한 커맨드를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2021년에는 그 커맨드가 흔들리면서 고전했다.
볼이 되더라도 자신이 던지고 싶은 곳에 절묘하게 공을 던지던 류현진의 모습이 다소 퇴색됐다.
가운데 몰리거나 너무 벗어나는 공들이 많았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에서도 그런 양상이 있었다.
원래부터 메이저리그 수준에서 구속이 특출나지는 않았던 류현진이다.
올해로 만 35세이기도 하다. 류현진의 구속이 드라마틱하게 빨라질 수는 없다.
결국 커맨드 회복이 올해의 관건이라고 할 만하다.
그러나 류현진의 제구력은 여전히 인정을 받고 있다. 지난해 다소 주춤했음에도
불구하고 통계는 여전히 리그 정상급 제구 및 커맨드, 그리고 로케이션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다.
북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통계 전문 칼럼니스트 이노
새리스는 20일(한국시간) 통계를 기반으로 자신이 정리한 '로케이션+' 수치를 공개했다.
로케이션에는 여러 분석 자료가 담기는데, 아무래도 스트라이크존 모서리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뽑힌다. 강력한 구위를 상징하는 요소로
선천적 능력이 큰 영향을 미치는 '스터프+'보다는 매년 변동치가 큰 집계이기도 하다.
이 수치에서 류현진은 106.2를 기록,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중 전체 13위에 올랐다.
류현진은 2019년과 2020년 당시에는 이 수치가 110을 넘어 리그 최정상급 커맨드로 인정받았다.
지난해 부진으로 수치가 다소 떨어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제구력을 갖춘 선발투수로 공인되고 있다.
리그 최고의 투수인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은 105.5로 전체 17위였다.
류현진보다 소폭 떨어졌다. 디그롬과 더불어 최고 투수로 손꼽히는 게릿 콜(뉴욕 양키스)은 104.4,
워커 뷸러(LA 다저스)는 104.3로 역시 류현진보다 낮았다.
류현진의 제구력은 결코 과소평가할 수 없는 요소임을 상징한다.
토론토의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는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타자 친화적 구장으로 뽑힌다.
토론토 투수들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 싸워야 한다.
강력한 빠른 공이 없는 류현진으로서는 결국 제구가 올해 운명을 쥐고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통계 수치는 올해 희망을 제시하는 부분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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