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6실점 그 후 14승 에이스의 각성 비결은 민호 형 조언 칠 테면 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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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포츠방송 토쟁이TV - 6실점 그 후 14승 에이스의 각성 비결은 민호 형 조언 칠 테면 쳐봐라

토쟁이티비 0 419 2022.03.21 10:28

삼성 라이온즈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이틀만에 LG전 6실점 악몽을 극복했다. 

데뷔 때부터 든든한 조력자이자 멘토가 돼 준 포수 강민호의 한마디가 그를 일으켰다.


원태인은 지난 2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 시범경기 두산과의 홈경기에

 두 번째로 투수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원태인은 6-1로 앞선 5회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다. 초반은 영점이 덜 잡힌 모습이었다. 

선두 박세혁을 7구 끝 볼넷으로 내보낸 뒤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고 1사 1, 3루 위기에 처했다. 

이후 정수빈을 내야땅볼 처리했지만 그 사이 3루주자 박세혁이 홈을 밟았고,

후속 안재석에게 1타점 3루타를 헌납했다. 계속된 2사 3루는 호세 페르난데스를 3루수 땅볼로 잡고 극복.


6-3으로 리드한 6회 역시 선두 김재환의 초구 2루타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작년 14승 에이스는 이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허경민-강진성-최용제로 이어지는 하위타선을 만나 3타자 연속 삼진을 잡고 자신감을 회복한 것.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의 각이 예리함을 되찾았고, 승부처마다 직구를 절묘한 코스에 꽂았다.

 원태인은 7회 이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


원태인은 첫 경기였던 지난 18일 대구 LG전에서 

1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실점으로 무너지는 악몽을 겪었다. 

1회부터 김현수의 희생플라이, 유강남의 3점홈런으로 대거 4실점한 뒤 2회에도 

적시타를 연달아 맞았는데 설상가상으로 오른 손바닥 근 경련이 발생하며 자진 강판했다.


이틀만에 나선 20일 경기도 사실 썩 만족스러운 기록은 아니었다. 

그러나 첫 경기와 차이가 있다면 6회 삼진쇼를 통해 뒤늦게 에이스의 자존심을 회복했다. 

직구 최고 구속도 147km를 마크했다. 비결은 무엇일까. 

원태인은 경기 후 “LG전이 끝나고 맞더라도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투구를 하자고 마음을 먹었다.

 (강)민호 형과 올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부분도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도 2019년 데뷔 때부터 호흡을 맞춘 민호 형의 조언이 반등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원태인은 “형이 피해가지 말고 작년 좋았을 때처럼 ‘칠 테면 쳐봐라’는 마인드를 갖고 가운데로

 던지라는 조언을 해줬다.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았고, 투구 밸런스도 좋아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자신감을 회복한 원태인은 오는 24~25일 창원 NC전에서 개막 전 마지막 실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그는 “마지막 등판까지 잘 준비해서 2022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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