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스 CF 입장에서 행복한 경기가 됐다. 

카디스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카디스주의 카디스에 위치한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비야레알 CF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카디스는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비야레알은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이날 카디스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팀인 비야레알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은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으며 무승부로 마무리하는 듯 했다. 

하지만 그야말로 극적인 승리가 만들어졌다. 후반 44분 루카스 페레스의 크로스에

 이은 루벤 소브리노의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이후 리드를 지킨 카디스는 천금 승을 안았다. 

이 결과로 카디스는 승점 27점으로 17위에 오르며 잔류권으로 뛰어올랐다.

 반면 마요르카는 승점 26점으로 강등권으로 추락했다. 

올 시즌 중반 클럽 역사 그 자체인 알바로 세르베라

감독과 이별하고 세르지오 곤살레스 감독을 부임시킨 그들이다.

 초반 경기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이었지만 서서히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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