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등판 이후 맞더라도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피칭을 하자고 마음먹었다."
'토종 에이스' 원태인(22·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첫 시범경기 등판은 '악몽'이었다.
지난 18일 대구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⅓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실점 했다.
급기야 몸에 이상 신호도 왔다. 2회 1사 이후 갑자기 더그아웃에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알렸다.
결국 황동재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큰 부상은 아니었다.
"날씨가 추워서 손에 경련이 일어난 거 같다"는 것이 허삼영 감독의 설명이었다.
부진한 결과보다 지금은 투구수를 늘리는데 집중해야 할 시기. LG전 투구수는 48개에 불과했다.
그래서 이틀 뒤인 지난 20일 두산전에 등판 계획이 잡혔다. 2이닝이었다.
원태인은 제구 불안으로 5회 2실점 했지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1사 1, 3루 상황에서 정수빈의 내야땅볼 때 1실점했다.
곧바로 2사 2루 상황에서 안재석에게 1루 쪽 페어 적시 3루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6회 초 희망이 솟아났다. 선두 김재환에게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를 얻어맞았지만,
이후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특히 타자 안쪽으로 파고드는 직구가 인상적이었다.
원태인은 "지난번 등판 이후로 맞더라도 스스로
납득할 수 있는 피칭을 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등판 때는 (강)민호 형과 올 시즌 처음 호흡을 맞추는 것이었다.
민호 형이 지난번 등판 때 많이 맞았다고 안
맞으려고 피해가지 말고 지난해 좋았을 때처럼 가운데로
'칠 테면 쳐봐라'라는 마인드로 자신 있게 던지라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다보니 투구 밸런스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신적 지주의 한 마디로 힘을 되찾은 원태인은 사흘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5일 창원 NC전에서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른다.
원태인은 "개막을 앞두고 마지막 등판을 하는데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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