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의 신인 조은후가 데뷔 경기서 빅샷을 성공시키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2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 KGC의 신인 조은후가 프로 데뷔 경기를 치렀다. 조은후는 지난해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KGC의 지명을 받은 바 있다.
대학시절 정강이 피로골절 부상을 안고 있던 그는 최근까지 재활에만 매진해왔다.
뒤늦은 프로 데뷔 경기를 가진 조은후는 14분 23초 동안 4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치며 합격점을 받았다.
조은후는 “팀 훈련에 합류한지 이틀 만에 경기를 뛰었다. (김승기) 감독님께서 오전에
‘게임 뛰어볼래?’라고 하셔서 들어갔는데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 너무 힘들어서
수비만 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었던 것 같다”는 프로 데뷔 경기 소감을 말했다.
2쿼터 처음으로 투입 된 그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러나 의욕이 너무 앞선 듯
무리한 돌파를 시도하다 블록을 당하기도 했다. 조은후는 “감독님 주문이었다. 수비를 달고 그냥
돌파하라고 하시더라. 블록을 찍히면 그것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말씀해주셨다.
하프타임에 형들도 조언을 많이 해주셔서 끝까지 경기를 뛸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조은후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경기 종료 직전에 나왔다. KGC가 86-84로 근소하게 앞선 4쿼터
15초를 남긴 시점. 공격 시간 3초를 남기고 탑에서 공을 받은 조은후는
과감한 돌파로 승리를 확정짓는 레이업을 성공시켰다.
“공격을 성공했을 때 특별한 기분이 들진 않았다. 형들이 벤치에서 공격 시간 3초가 남았다고
소리쳐서 슛을 쏘려고 했다. 근데 수비가 바짝 붙어서 돌파를 했다.
이전에 레이업을 많이 놓쳤는데 마지막 슛은 던지는 순간 들어갈 것 같았다.” 조은후의 말이다.
경기 후 김승기 감독은 조은후에 대해 “좋은 보물을 하나 건진 것 같다. 내 생각보다 일찍 투입했는데
플레이오프 때 활용하고 지금 써보는 것이다. 준비만 잘하면 될 것 같다. 충분히 능력 있는 선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승기 감독의 말을 미루어 보아 조은후는 남은 시즌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변)준형이 형이 정통 포인트가드가 아니어서 평소 힘들다는 말을 하더라.
경기에 투입되면 내가 뭘 해야겠다는 생각보다 형들의 힘든 부분을 내가 덜어주고 싶다.
그리고 시즌 끝까지 부상 선수 없이 우리 팀 다 같이 행복농구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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