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90점까지는 된다. 개막까지 맞춰서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삼성 라이온즈 4번타자 오재일(36)이 팀의 시범경기 첫 승을 이끌었다.
오재일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삼성은 6-3으로 이겨 시범경기 성적 1승1무3패를 기록했다.
0-1로 뒤진 1회말 팀의 선취점을 뽑았다. 오재일은 1사 1,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투수 아리엘 미란다에게 중전 적시타를 뺏어 1-1 균형을 맞췄다.
4-1로 앞선 4회말에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2사 2루에서 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볼카운트 2-1에서 상대 투수 이영하의 포크볼이 덜 떨어지는 것을 잘 공략했다.
오재일은 홈런 상황과 관련해 "직구를 노렸는데, 포크볼이 전에는 잘 떨어졌는데
내가 친 공은 조금 밋밋하게 왔다. 그래서 홈런이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시범경기 타격 페이스가 좋다. 오재일은 3경기에서 8타수 5안타(타율 0.625) 2홈런 6타점으로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슬로스타터로 불렸던 오재일이기에 조금은 낯선 봄이다.
올해를 제외한 오재일의 시범경기 통산 타율은 0.258(233타수 60안타)였다.
결과는 좋지만, 오히려 올해는 천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삼성과 FA 계약 첫해였던 지난해 부담감에 무리를 하다 시범경기에서
옆구리를 다친 아쉬운 마음이 지금도 남아 있다.
오재일은 "지난해 아무래도 이적 첫해였고, 급하게 몸을 만들려고 하다 보니까 다친 것 같다.
올해는 신경 써서 천천히 만들려 했고,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배려해 주셨다.
몸 상태가 많이 올라온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시범경기니까 (타격이) 맞고 안 맞는 건 큰 의미를 두진 않았다.
안타가 많이 나오는 것보다는 몸 상태가 지난해보다 올해 더 좋은 것
같다"고 덧붙이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FA 계약 2년차인 올해 목표는 역시나 건강이다.
지난해는 옆구리 부상 여파로 120경기 출전에 그쳤다.
오재일은 "최대한 많은 경기, 140경기 이상은 나가는 게 첫 번째 목표다.
두 번째는 우승하는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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