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두근두근 시즌 첫 티샷 임희정 LPGA 투어 2주 연속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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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두근두근 시즌 첫 티샷 임희정 LPGA 투어 2주 연속 출전

토쟁이티비 0 377 2022.03.20 15:14

‘사막여우’ 임희정(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중 가장 먼저 시즌을 시작한다.


임희정은 오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GC(파72·6609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TBC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 뒤 곧바로

 이어지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총상금 550만 달러)까지 2주 연속 참가한다.

 JTBC 클래식에는 KLPGA 선수중 유일하게 초청을 받았고, 

셰브런 챔피언십에는 KLPGA 상금 상위권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지난 시즌 1승(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을 포함해 15차례 톱10(준우승 3회, 3위 3회 등)에 

들고 대상 포인트 2위, 상금랭킹 2위 등으로 절정의 시간을 보낸 임희정은 겨울 동안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022 시즌에 대비해 구슬땀을 쏟았다. 지난 2월초 출국해 팜스프링스

 테라라고CC에 베이스캠프를 친 임희정은 샷의 정확도를 가다듬으며

 특히 그린 주변에서의 쇼트게임 능력을 강화하는데 집중했다.


임희정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고진영과 공동선두로 

마쳤으나 연장전에서 아쉽게 물러났다. 꾸준히 실력을 쌓아 국내 무대를 평정하고 

LPGA 투어로 진출하겠다는 꿈을 조금 더 빨리 이룰 수 있었지만 임희정은 아쉬움을 빨리 털어내고

 이번 겨울 훈련지를 미국으로 정하며 담금질에 나섰다. 이전까지 국내 훈련을 

선호했던 임희정은 시야를 넓히고 더 큰 무대를 겨냥하기 위해 미국을 선택했다.


JTBC 클래식에는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세계 6위)를 비롯해 15라운드 연속 60대 타수행진으로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 1위 고진영, 김세영(7위) 등과 대니엘 강,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 브룩 헨더슨 등 강자들이 모두 출전한다.


임희정의 대회 목표는 우선 동계훈련 기간 동안의 성과를 확인하는 것이다. 에이전시인 갤럭시아 

SM은 “따뜻하고 여건이 좋은 곳에서 훈련으로 즐겁게 시간을 보낸 임희정은 목표로 삼았던 

쇼트게임 등에서 성과를 보이고 있어 자신감이 충만한 상태”라며 “이번 2연전에서는 큰 목표를

 잡기 보다는 그 동안 연습한 부분들이 좋은 결과로 나올 수 있게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계훈련 후 나서는 시즌 첫 대회이고, 소속 투어가 아닌 곳에서 초청선수로 뛰게 된 만큼 

구체적인 순위를 목표로 삼기에는 조심스럽겠지만 팬심은 내심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시즌 6승의 박민지를 뛰어넘는 최고활약을 

보여준 만큼 시즌 첫 대회부터 여세를 이어 폭발적인 성장을 해주길 바라고 있다.


큰 부담없이 나선 대회에서 우승까지 거머쥔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이 없을 것이다. 

다음주 셰브런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션힐스CC에서도 훈련시간을 

쌓은 만큼 설레는 마음으로 시즌 첫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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