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에 감사한다. 다음엔 더 잘하겠다.”
‘배추보이’ 이상호가 한국 선수 최초로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 스노보드에서 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호(27·하이원)는 19일(현지시각) 독일 베르히테스가덴에서 열린 2021~2022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 회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상호는 알파인 스노보드(평행, 대회전) 남자부 시즌 종합 1위(604점)에 올랐다.
이상호는 회전(245점)과 대회전(359점) 두 부문에서 2위에 자리했지만
합계에서 독일의 슈테판 바우마이스터(506점)를 크게 제치며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국제스키연맹 월드컵에서 시즌 종합 1위에 오른 것은 이상호가 최초다.
이상호는 대한스키협회를 통해, “모든 종목에서 우승하고 싶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다.
협회 신동빈 명예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다음 시즌 더 잘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적인 측면에서 매우 뛰어난 이상호는 지난
2월 열린 2022 베이징겨울올림픽 평행 대회전에서 아쉽게 5위에 그쳤다.
하지만 월드컵 시즌 종합 1위의 위상이 보여주듯 알파인 스노보드에서 세계 최강자로 꼽히고 있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이래 기술과 경험 측면에서도 더 튼실해지고 있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혼성 단체전 1개 포함)를 일궈냈다.
월드컵에서 이 부문 금메달을 딴 것도 이상호가 처음이다.
이상호는 20일 열리는 혼성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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