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18일(현지시간) "맨유가 피오렌티나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24)에게 다시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018년부터 밀렌코비치를 지켜봤다.
당시 맨유 감독이던 무리뉴는 20살에 불과한 어린 밀렌코비치의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피오렌티나도 젊고 유망한 선수를 빼앗길 수 없었고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최근 맨유의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가 부진을 겪자 맨유 팬들은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밀렌코비치가 피오렌티나와의 재계약을 거절하면서 여러 팀이 접근 중이다.
맨유 외에도 프리미어리그 리버풀, 토트넘이 기회를 엿보고 있다.
아스널도 그중 한팀이었지만 지난 여름 벤 화이트를 영입하면서 관심을 껐다.
밀렌코비치의 빅클럽 이적은 곧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피오렌티나는 이번 여름이 밀렌코비치의 이적료를 회수하는 마지막 기회라는 것을 알고 있다.
세르비아 출신 밀렌코비치는 2017년 FK파르티잔에서
피오렌티나로 이적해 4시즌 동안 꾸준히 활약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195cm의 큰 신장을 앞세운 제공권과 볼 경합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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