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봄배구보다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
시즌 마지막까지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
여자배구는 올 시즌 코로나19로 제대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대부분의 팀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시스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여자부 누적 리그 중단 기간이 26일이 되었으나 마지막까지 최선의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자 정규리그 완주 및 포스트시즌 축소 진행을 결정했다. 여자배구는 오는 20일 화성에서 열리는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재개한다.
4월 5일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경기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다.
리그 재개일에 경기를 치르는 KGC인삼공사는 지난 14일부터 미들블로커 박은진을 제외한 선수
전원이 모여 훈련을 치르고 있다. 박은진은 현재 발목 부상으로 훈련 참가가 힘들며,
코뼈 부상을 당했던 주전 세터 염혜선은 다행히 훈련에 합류했다.
이제 남은 경기는 5경기. 사실상 봄배구 진출이 물 건너 갔지만 그래도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열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자 힘든 상황에도 마지막 전투를 준비 중인 KGC인삼공사다.
최근 본지와 전화 통화를 가진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은 "선수들은 지난 14일부터 열심히 훈련을 하고 있다.
그전에 훈련을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 또한 몸이 안 좋은 선수들은 하루에서 이틀 정도 휴식을 줬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간 이 감독은 "염혜선 선수는 훈련에 합류했다. 다만 박은진 선수는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시즌 완주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KGC인삼공사는 이번 시즌에 총 13명의 선수들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은 격리 해제되어 팀 훈련을 하고 있지만,
격리 중에는 홈 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어야 했다. 또한 시즌 종료 시까지 외출, 외박이 하지 못한다.
여러 가지 제한이 있다 보니 선수들은 현 상황에 많이 힘들어하고 답답함을 느낀다.
이영택 감독 역시 "선수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도 외출, 외박을 거의 하지 못했다.
계속 못 나가고 하니 답답해한다"라고 아쉬움을 남겼다.
KGC인삼공사는 남은 다섯 경기 중 네 경기가 원정 경기다.
보통 경기 하루 전에 경기 장소가 펼쳐지는 곳으로 이동하는 데 이번에는 아니다. 대전과 비교적 가까운 수원,
김천 원정은 경기 당일에 이동할 예정이다. 호텔에서 외부인과 최대한의 접촉을 막기 위해서다.
이영택 감독은 "화성은 주말 경기이기에 경기 당일에 이동하기 벅차다. 또한 서울 원정 역시
거리상으로 무리가 있기에 경기 전날에 이동할 예정이다. 김천과 수원은 경기 당일에 이동하려고 한다.
수원은 한 시간 반이면 갈 거라 생각한다. 김천도 대전과 그나마 가깝다.
지금은 선수들 안전이 최우선이다"라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현재 4위(승점 46점 15승 16패)에 자리하고 있다.
3위 GS칼텍스(승점 59점 19승 11패)와 승점 차는 13점.
아직 봄배구 탈락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이영택 감독은 "지금은 봄배구보다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다.
시즌 마지막까지 선수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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