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를 타고 시속 103km 찍은 선수 이야기로 톱플레이 출발합니다.

주인공은 지난 베이징겨울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2연패를 달성한 네덜란드의 나위스인데요.

장소는 노르웨이의 한 호수 위 특설 트랙.

공기저항을 막기 위해 자동차가 끄는 특수 유리막까지 만들었습니다.

힘차게 얼음을 지치는 나위스.

속도를 붙이기 시작하는데요.

딱 봐도 엄청난 속도!

결국, 인간 한계로 여겨지던 시속 100km 벽을 돌파하고 환호성을 지릅니다.

나위스 본인도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죠.

그대로 얼음판에 드러눕습니다.

기록은 무려 시속 103km!

비공인 세계기록인데요.

정말 한계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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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프리미어리그로 갑니다.

전반에만 2골을 넣으면서 손쉽게 경기가 풀리는 듯했던 울버햄프턴.

후반 초반 히메네스가 두 번째 경고장을 받고 퇴장당하면서 흐름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3분 사이 리즈에게 내리 두 골을 허용하면서 따라잡히고 마는데요.

지난 경기 충돌 여파를 털어낸 황희찬 선수가 교체 투입돼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키퍼에게 막히고 맙니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리즈가 극적인 역전골까지 터트리는데요.

울버햄프턴의 상승세에 제대로 찬물을 끼얹었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조기범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