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시즌 종료 전 새로운 감독을 발표하길 희망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9일(한국시간) “맨유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감독 선임 발표를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는 구단주와 함께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새로운 

감독 선임 절차에 열을 올릴 것이다”고 덧붙였다.

맨유의 랄프 랑닉 체제는 이번 시즌까지다. 임시직을 수행하며 

다음 시즌부터는 보직을 변경해 컨설턴트로 활약할 예정이다.

랑닉 감독의 연임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위기 극복 능력 부족, 

선수단과의 계속되는 마찰 등 구설수가 끊이지 않아 배제했다.

맨유는 랑닉 감독 선임이 실수라고 인정하는 등 다음 시즌부터 

팀을 이끌 사령탑을 선임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중이다.

맨유는 그동안 계속해서 거론됐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에릭 텐 

하그 감독을 후보에 올려 놓고 가능성을 물색하는 중이다.

이외에 스페인 대표팀의 루이스 엔리케, 세비야의 훌렌 로페테기, 최근 첼시가 휘청거리면서

 새로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후보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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