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패배 속 자신감 얻은 김진규 감독대행 선수들 돌아오면 더 강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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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검증사이트 토쟁이티비 - 패배 속 자신감 얻은 김진규 감독대행 선수들 돌아오면 더 강해질 것

토쟁이티비 0 451 2022.03.19 19:38

 FC서울의 김진규 감독대행은 제주 유나이티드전에 패했지만 큰 자신감을 얻었다. 

패기 가득한 어린 선수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빠진 주축들이 돌아오면 팀 전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에서 1-2로 졌다.


이날 서울은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기성용,

 오스마르, 조영욱, 양한빈 등 주축 선수들이 빠졌다.

 더불어 수장인 안익수 감독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이날 벤치를 지키지 못했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서울은 제주에 패했지만 막판까지 

상대를 괴롭혀 홈 개막전을 찾은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안익수 감독을 대신 벤치를 지킨 김진규 감독대행은 경기 후 "홈 개막전에서 팬들이 많이 

오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모습은 고무적"이라며 "오늘 

뛴 선수들과 결장한 선수들 모두 회복을 잘해서 준비하면 2주 뒤 열리는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선 오심과 코로나19 탓에)선수단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3~4일 준비하면서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분위기가 기존 선수들이 합류하면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앞으로 더 좋은 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의 출전 명단 17명에는 22세 이하 선수들이 9명이 들어갔다.

 또한 올 시즌 단 1경기도 못 치른 선수가 11명 포함되는 등 경험이 부족했다.


김 감독대행은 "오늘 데뷔전을 치른 선수들도 많았는데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홈 팬들의 응원 덕에 선수들도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며 홈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데뷔전을 치른 선수들도 있지만 김진규 감독대행도 

이날 처음으로 기술지역에 섰다.


김 감독대행은 "얼떨떨했다. 그동안 벤치에서 선수들을 지켜봤던 것과 기술지역에서 

바라보는 것이 느낌이 달랐다"며 "내가 90분 동안 뭘 했는지 잘 모르겠다. 

코칭도 잘 했는지 모르겠다"고 웃으면서 자신의 기술지역 데뷔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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