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 주전 경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나미노 

타쿠미(27)의 차기 행선지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떠올랐다.

독일 더 웨스턴은 18일 “올여름 리버풀과 결별이 가능한 

미나미노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미나미노는 이번 시즌 FA컵에서 맹활약하며 리버풀을 

우승을 이끌었다. 모든 대회에서 9골을 넣었지만, 

주력이 아니다. 공식 선발 출전은 8회에 불과하며,

 최근 4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미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 리즈 유나이티드,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가 미나미노 영입을 문의했지만, 

리버풀이 거절했다. 선수 본인도 리버풀에서 경쟁할 뜻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출전 시간이 늘지 않고 있다.

 최근 리즈 이적설이 다시 불거졌고, 위르겐 클롭 감독은 미나미노를 포함해 다수가 올여름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공격수 엘링 홀란과 토르강 아자르의 이적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안으로 미나미노와 디보크 오리기를 리스트에 올렸다. 

미나미노의 경우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 리버풀과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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