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투수 구창모가 재활 복귀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 라이브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친 구창모는 20일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실시한다. 

구창모는 지난 16일 마산 2군 구장에서 타자들을 상대로 라이프 피칭을 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19일 LG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구창모가 투구 수 25개를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5km까지 나오고, 평균 142km 정도 던졌다"고 말했다. 

직구, 포크, 슬라이더, 커브 등 구종을 모두 점검했다. 

이 감독은 "잘 던졌고, 부상 이슈가 전혀 없다"고 반겼다. 이어 "내일 2번째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다. 

30구 정도 던진다. 내일 라이브 피칭을 하고 나면 다음은 

2군 연습경기를 잡아서 던질 계획이다"고 향후 일정을 언급했다. 

구창모는 1군에 복귀하기까지는 세심한 관리를 받는다. 이 감독은 "투수의 팔꿈치, 

어깨 부상은 전례들이 있어 어떻게 관리를 하는지도 나와 있다.

 그런데 구창모의 부상은 야구 선수로서 생소한 부상이라 회복 후 어떻게 관리를 할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복귀 일정을 잡고 있다. 

구창모는 2020시즌 15경기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활약했다.

 그러나 시즌 중반 부상으로 휴식기가 있었다. 10월 중순 복귀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2021시즌 왼팔 척골 부상에서 좀처럼 회복되지 않았고, 결국 1경기도 뛰지 못하고 수술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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