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고민 많을 것 삼성 - NC 이적 예비 FA 의욕충만 속 스피드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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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TV에서 프리미어리그 생중계 - 고민 많을 것 삼성 - NC 이적 예비 FA 의욕충만 속 스피드 딜레마

토쟁이티비 0 433 2022.03.19 10:23

NC다이노스 심창민(30)이 고민에 빠졌다.


2경기 연속 부진 속에 반등에 실패하며 먹구름이 꼈다.

 시즌 개막 전까지 해법을 찾아야 할 입장이다.


문제이 핵심은 스피드 업이다. 아직 정상 스피드가 안 나오고 있다.


패스트볼 구속이 140㎞ 초반에 머물고 있다. 

삼성 시절 심창민은 140㎞ 중·후반의 강력한 공을 뿌리던 투수다.


상대적으로 변화구 위력이 반감될 수 밖에 없다. 2루타 4개 등 장타를 허용하는 이유다. 

패스트볼을 강하게 던지려다 보니 영점이 흔들리는 상황.


NC 이동욱 감독도 이 부분을 언급했다. 

1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앞서 "스피드가 떨어져 있는 상태라 어떤 

조합으로 가야할지 고민이 있다"며 "스피드가 많이 올라온 상태

 아니다 보니 변화구 제구도 썩 좋지 만은 않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베테랑에 대한 믿음 만큼은 굳건했다. 이 감독은 "여러가지 실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준비 과정에서 자기 만의 것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팀도 옮겼고 올 시즌 마치고 

FA도 되는 만큼 보여주려는 마음이 있을텐데 어떤 조합을 살려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창민은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범경기에 7-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내용이 좋지 못했다. 아웃카운트 1개를 잡는 동안 2루타 2개와 3볼넷으로 

4실점한 뒤 조민석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NC는 7대6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심창민은 지난 14일 창원 SSG전에서 6-6이던 9회초

 등판해 2루타 두방으로 결승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두번째 경기였던 이날 한화전에서도 반등에 실패하며 아쉬운 모습을 이어갔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1⅓이닝 동안 4안타 3볼넷 5실점. 허용한 4안타가 모두 2루타다.


지난 겨울 주전급 백업포수 김태군을 내주고 삼성에서 영입한 필승조 투수. 

출발이 살짝 불안하지만 워낙 베테랑인 만큼 개막 전까지는 흐트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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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를 회복해 안정된 모습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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