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던 196cm, 115kg의 거구 외국인
타자의 방망이가 한번 터지기 시작하자 불같이 달아올랐다.
SSG 새 외국인 타자 케빈 크론(29)이 다섯 번째
시범경기만에 KBO리그 첫 안타와 홈런까지 기록했다.
크론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크론은 2회초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날리며 동료들의 열렬한 축하를 받았다.
감 잡은 타격감은 다음 타석에서도 이어졌다.
4회초 무사 1루서 백진수의 초구 121km 커브를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홈런을 기록했다.
맞는 순간 중견수 이정후는 움직이지도 못한 채 타구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스치면 넘어간다던 말 그대로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수 있는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이었다.
미국과 일본 야구를 다 경험한 크론은 트리플A PCL(Pacific Coast League)에서 뛴
2019시즌 82경기에서 38홈런을 쳐 홈런왕에 등극한 바 있는 검증된 홈런타자다.
트리플A에서 통산 186경기에 출전해 222안타 60홈런
OPS 1.057을 기록하며 탁월한 장타력이 장점인 선수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장수 외국인 타자'로 활약했던 제이미
로맥을 대신해 올 시즌부터 SSG 중심타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SSG는 지난해 외국인 투수 르위키가 부상으로 단 4경기만 뛰고 중도 퇴출됐다.
르위키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가빌리오로 기대치를 밑돌았다.
그리고 국내 선발진의 기둥인 문승원과 박종훈도 6월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동반 시즌 아웃됐다.
이런 대형 악재 속에서도 SSG는 시즌 막판까지 5강 경쟁을 펼쳤다.
외국인 타자 로맥이 부진했지만 팀 홈런, 타점, OPS 1위라는 막강한 타선의 힘이 발판이 됐다.
그런데 올 시즌은 크론의 합류로 추신수, 최정, 최주환, 한유섬으로 이어지는 가공할 타선이 더 무서워졌다.
언제든지 홈런을 뽑아낼 수 있는 숨 쉴 틈 없는 핵타선이 만들어졌다.
크론은 지난 시즌 일본에서 아시아 야구를 경험
했다는 게 한국프로야구 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히로시마 도요카프 소속으로 42경기 타율 0.231 6홈런 16타점을 기록했다.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아시아 야구에서도 걸리면 넘어간다는 파워는 증명했다.
최근 일본 프로야구(NPB) 출신 선수들이 KBO리그에서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아시아 리그를 경험해 한국 야구 적응에 별다른
문제가 없고 한번 실패를 맛봤기에 기회에 대한 간절함도 커
악착같이 야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KBO리그에 도전한다.
일본 야구를 경험했던 크론도 적응만 잘한다면 SSG 타선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타자 친화적인 홈구장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유리하다. SSG는 좌타자 중심의 타선에
우타 거포인 크론의 합류로 타선의 짜임새가 더 견고해졌다.
크론은 SSG 핵타선을 완성시켜줄 '마지막 키'같은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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