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텐 하흐(52)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직 

후보 중 선호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7일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경질 후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로 시즌을 치르고 있는 맨유다. 

현재 맨유는 정식 감독을 계속 물색 중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에 감독 교체를 확정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맨유는 누구를 임명할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AFC 아약스 암스테르담을 지휘하고 있는 에릭 텐 하흐가 선두에 있다. 

파리 생제르맹 FC(이하 PSG)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첼시 FC의 토마스 투헬, 

스페인 대표팀의 루이스 엔리케, 세비야 FC 훌렌 로페테기도 후보군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아약스를 지휘하고 있는 텐 하흐 감독은 PSG의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 맨유 차기 감독의 가장 유력한 후보군으로 고려되고 있다.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6강에서

 퇴장했지만,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마무리하는 등 능력을 보여줬다. 

더불어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에서 지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난 2018/19시즌 프랭키 데 용(현 FC 바르셀로나), 

마테이스 데 리흐트(현 유벤투스 FC), 하킴 지예흐(현 첼시 FC) 

등의 멤버를 이끌고 UCL 4강의 업적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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