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다이어(21·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랜드 대표팀 소집에서 제외되면서
8개월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행이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52·이탈리아) 감독은 이에
반대되는 견해를 밝히면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는 오는 27일 스위스와 30일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다.
두 경기는 모두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개된 명단은 그동안 대표팀에서 활약을 펼쳤던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발탁됐다.
주장 해리 케인(28·토트넘 홋스퍼)부터 데클란 라이스(23·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라힘 스털링(27·맨체스터 시티), 메이슨 마운트(23·첼시), 조던 헨더슨(31·리버풀) 등이 포함됐다.
반면 오랜만에 대표팀 승선을 노렸지만 불발된 선수도 있었다.
그중 다이어는 지난해 3월 발탁 이후 1년 만에 다시 삼사자군단에 합류를 목표로 했으나
또 한 번 가레스 사우스게이트(51·잉글랜드) 감독으로부터 외면당했다.
부상 복귀 후 지난달 중순부터 꾸준하게 선발로 나서면서
스리백의 중심을 잡아주는 등 활약이 나쁘지 않았으나 경쟁에서 뒤처졌다.
존 스톤스(27·맨시티), 코너 코디(29·울버햄튼 원더러스),
타이론 밍스(29·아스톤 빌라), 해리 매과이어(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밀렸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다이어가 다시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고,
더 나아가 오는 11월에 개최하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콘테 감독은 "다이어는 정말 열심히 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임이 틀림없다"며 "
경기력과 자질을 끌어올린다면 분명 더 강하고 수준 높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칭찬했다.
이어 "현재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이어를 잘 알고 있고 예전에 대표팀에서 함께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발탁하지 않은 것일 수 있다"고
짚은 뒤 "다이어가 지금처럼 계속 좋은 플레이를 선보인다면 월드컵에 갈
가능성은 매우 크다. 다시 말하지만, 그는 리그 최고의 수비수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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