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했다.
일정과 관련하여 불평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아스널은 19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리는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아스널은 승점 51점으로 4위에 위치하고 있다.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아스널이다. 지난 14일 레스터
시티전부터 19일 빌라전까지 '6일 동안 3경기'라는 빡빡한 일정을 치르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가 우려됐던 아스널은 지난 라운드 리버풀에 무릎 꿇으면서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결국 아르테타 감독은 이번 일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제기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리버풀전 이후 "EPL은 일정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첼시 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할 때도 그랬다.
하지만 영향을 받는 것은 아스널이며 내가 신경 쓰는 유일한 것 역시 아스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스널에 있어 공평하지 않다. 다가오는 주말 선수들은 힘차게 돌아올 것이다.
선수들은 잘 먹고 잘 자겠지만, 이렇게 경기를 마련해 준 리그에 정말 감사하다.
무척 도움이 됐다"라며 일정을 계획한 EPL 사무국 측을 조롱했다.
이에 대해 '북런던 라이벌' 토트넘 훗스퍼를 이끄는 콘테 감독이 납득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아르테타 감독과 관련된 질문을 받자 "연기됐던 경기들을 기억하길 바란다.
토트넘과 아스널 맞대결 연기는 괜찮았나?
내 답변으로 이것으로 충분하다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군가 공정과 불공평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우린 아스널전을 떠올린다.
나는 이것을 잊지 않고 있다. 경기 일정에 대해 옳고 그름을 이야기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아르테타 감독을 비판했다.
앞서 아스널은 올해 1월 코로나 팬데믹과 선수단 내 줄부상이 겹친 상황에서 토트넘전을 연기했다.
당시 콘테 감독은 아스널이 경기를 치르기 위한 인원이 충분했음에도 연기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리고 오늘 콘테 감독은 '내로남불식' 입장을 밝힌 아르테타 감독을 공개 저격하면서 불평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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