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믿기지 않는 충격 루머 꼴찌 볼티모어가 FA 최대어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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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사이트 신고 토쟁이TV - 믿기지 않는 충격 루머 꼴찌 볼티모어가 FA 최대어 영입?

토쟁이티비 0 506 2022.03.19 07:49

메이저리그 ‘FA 최대어’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28)가 아직 새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원소속팀 휴스턴 애스트로스 복귀설이 나오는 가운데 믿기지 않는 충격적인 루머도 있다. 

수년간 탱킹을 거듭한 ‘꼴찌’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코레아 영입에 나설 수 있다는 설이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코레아의 볼티모어행 가능성을 다뤘다. 

지난 2012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이 전체 1순위로 바이런 벅스턴(미네소타) 대신 코레아를 뽑을 때 

스카우트 책임자였던 마이크 엘리아스가 현재 볼티모어 단장이라는 점을 관심의 배경으로 봤다. 


엘리아스 단장은 지난 15일 인터뷰에서 FA 장기 계약 가능성을 부정했으나 디애슬레틱은 

볼티모어를 잘 아는 소식통을 빌어 코레아의 몸값이 적절한 수준까지 떨어지면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가 생각하는 코레아의 적정 몸값이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코레아는 이번 오프시즌 최고액 계약을 맺은 코리 시거(텍사스·10년 3억2500만 달러)를 넘어 

10년 3억5000만 달러(약 4250억원)에 달하는 거액을 원하고 있다. 

볼티모어가 이 조건에 맞춰줄지는 불투명하다. 


디애슬레틱은 업계에서 코레아가 휴스턴과 단기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가 코레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와 

논의 중이라는 사실도 밝혔지만 뚜렷하게 진전된 소식은 없다. 


시즌 개막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코레아가 요구 조건을

 낮춘다면 볼티모어가 깜짝 베팅을 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디애슬레틱은 코레아의 나이가 아직 만 27세에 불과한 

만큼 볼티모어 리빌딩의 중심이 될 만하다고 설명했다. 


볼티모어는 지난 2016년이 마지막 포스트시즌 진출로 2017년부터 최근 5년 중 4년이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꼴찌를 도맡았다. 2018년 2할대(.290) 승률로 바닥을 쳤고, 

지난해에도 30개 구단 중 최저 승률(.321)로 노골적인 ‘탱킹’의 길을 걷고 있다. 

올해 팀 연봉도 약 3700만 달러로 리그 최저 수준이다. 


승리와 거리가 먼 팀이 FA 최대어를 잡는 건 아이러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탱킹을 통해 포수 애들리 러치맨, 투수 그레이슨 로드리게스, 

D.L 홀, 카일 브래디시, 내야수 거너 헤더슨, 외야수 콜튼 카우저, 

카일 스타워스 등 유망주들을 꾸준히 모았다. 올 시즌 하나둘씩 빅리그에 데뷔할

 이 선수들을 코레아가 리더로 이끌어주면 좋은 모양새가 될 수 있다.


아직은 설에 불과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은 아니다. 

믿기지 않는 루머가 과연 현실로 이뤄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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