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터 마무리에서 두 팀의 승패가 갈렸다.
서울 삼성은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창원 LG에게 70-79로 패했다. 9승 38패를 기록하며 10위를 유지했다.
이규섭 감독대행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쿼터 마무리가 좋지 못하다. 그걸 잘하면 8점은 줄일 수 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지만, 놓치는 부분은 개선되고 강조를 해서 수정이 필요하다.
쿼터 종료 2~3분 전에 실점이 발생한다. (김)시래나 힉스가 쉬는 시간
동안 다르게 수비하려고 한다”며 쿼터 마무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그의 말처럼 쿼터 마무리는 어느 팀이든 중요한 부분이다.
기세 올리거나, 빼앗길 수 있는 중요한 시간대이기 때문.
다만, 이날 삼성의 쿼터 마무리는 아쉬움의 연속이었다. 삼성 선수들은 1쿼터 2분을 남기고,
14-16으로 뒤지고 있을 때 계속해서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다행히 LG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득점을 줄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2쿼터도 마찬가지였다.
37-26으로 조금씩 쫓아가는 상황에서 나온 플레이는 격차를 더 벌어지게 만들었다.
아이제아 힉스(202cm, F)와 이원석(206cm, C)은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혀 실책을 기록했다.
또한, 이원석은 이미 팀 파울이 걸린 상황에서 무리한 리바운드 참여를 했고,
이는 정희재(195cm, F)에게 자유투 득점으로 이어졌다.
2쿼터 막판 수비도 문제였다. 이관희(188cm, G)가 하프코트를 넘기 전부터 두 명의 선수가 압박 수비를 펼쳤지만,
이는 오히려 박정현(202cm, C)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어주게 되었고, 3초를 남긴 상황에서
득점을 내주고 말았다. 삼성은 1분 만에 4점을 내주면서 26-41로 더 벌어진 채 2쿼터를 마감했다.
3쿼터 마무리 역시 두 팀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쿼터 종료 1분 전 한 자릿수(54-45)까지
좁혀진 LG는 작전타임 후 서민수가 3점을 작렬하면서 다시 점수 차를 벌릴 수 있었다.
반격에 나선 삼성은 임동섭이 3점을 시도했지만, 에어볼이 되었다.
이는 LG의 속공으로 이어져 이관희 자유투 득점으로 연결됐다.
특히, 쿼터 종료 3초를 앞두고 박인태(201cm, C)의 슛 시도를 막았던 김현수(183cm, G)의 파울은 아쉬웠다.
하지 않아도 될 파울을 하게 되었고, 삼성은 점수 차가 더 벌어진 채 4쿼터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LG의 지역방어와 더블팀 수비에 막힌 부분이 이날 삼성의 가장 큰 패인이었지만,
쿼터 마무리에서 분위기를 내주면서 경기 흐름을 바꾸지 못한 점도 패인으로 꼽을 수 있었다.
과연 삼성은 다음 경기에서 안정적인 쿼터 마무리를 보여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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