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공격수 래시포드가 다양한 클럽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8일(한국시간)

 '맨유에서의 래시포드의 상황은 끔찍하지만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고 있다.

 리버풀도 래시포드를 원한다. 파리생제르망(PSG)도 래시포드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 매체는 '맨체스터 더비 선발명단에서 제외된 후 전화벨이 끊이지 않는다'는

 래시포드 측근의 인터뷰 내용과 함께 래시포드에 대한 다양한 클럽들의 관심을 언급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두달 가량 결장한 가운데 포지션 경쟁에서 밀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유 랑닉 감독은 래시포드의 주포지션인 레프트윙에 산초를 기용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7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이어 지난 

16일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잇달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래피포드는 최근 10대 후반의 신예 엘랑가와의 포지션 경쟁에서도 밀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래시포드는 맨유에서의 역할이 불분명한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영입을 원한다. 

바르셀로나는 장기적으로 활약할 공격수가 필요하다. 뎀벨레는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는 것이 유력하고 

트라오레 등은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바메양은 30대 중반에 접어든다'고 전했다. 

또한 '리버풀도 래시포드에 관심이 있지만 맨유와 리버풀은 지난 1964년 이후 선수 이적이 없었다. 

맨유가 리버풀행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PSG는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경우 래시포드를 대체 선수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에서 프로에 데뷔한 래시포드는 지난 2019년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주급은 

20만파운드(약 3억원)로 알려져 있다. 다음시즌 맨유와 계약이 끝나는 래시포드는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최근 팀내 입지가 흔들리며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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