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용, 문선민, 모두 바로우가 팀 훈련에 복귀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진규는 새롭게 합류했다. 전북이 강등권 탈출에 나선다.

전북 현대가 강등권 탈출에 나선다.

전북은 3월 1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22시즌 K리그1 6라운드 김천상무와의 대결을 벌인다.

전북은 올 시즌 K리그1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승점 4점)를 기록 중이다. 

수원FC와의 2022시즌 개막전 이후 승리가 없다.

3월 2일 포항 스틸러스전(0-1)을 시작으론 3연패에 빠져 있다.

전북은 K리그1 12개 구단 중 11위에 머물러 있다. 

K리그 최다우승(9회), 최초 6연패에 도전하는 전북에 어울리지 않는 순위다.

전북은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팀 전력에서 이탈했던 오른쪽 풀백 이 용, 

측면 공격수 문선민, 모두 바로우가 복귀했다.

주장 홍정호는 "팬들에게 더 이상의 실망을 드리고 싶지 

않다"며 "김천상무전에선 반드시 승점 3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했다.

전북은 15일부터 합숙에 들어갔다. 

김천상무전 승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천상무전을 앞두고 또 하나의 희소식이 전해졌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김진규가 전북 유니폼을 입은 것.

김진규는 18살이던 2015년 부산 아이파크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 중앙 미드필더다.

김진규는 K리그 통산 135경기에서 뛰며 18골 11도움을 기록했다. 

김진규는 부산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연령별 대표를 거쳐 A대표팀 자원으로 자릴 잡았다. 

김진규는 3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 10차전에 나설 A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진규의 각오는 짧고 굵었다. 그는 "하루빨리 전북이란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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