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첫 단추는 잘 꿰었다. 패배는 곧 플레이오프
탈락(PO)으로 직결되는 고비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여자프로농구 BNK가 지난 17일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진안과 김한별의 압도적인 활약에 힘입어 68-58로 이겼다.
삼성생명이 이겼더라면 4위를 확정할 수 있었지만 이제 결말은 아무도 모르게 됐다.
이날 BNK가 시종일관 우세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던 데는 초반 분위기 장악이 주효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진안(26·181㎝)의 활약이 있었다. 진안은 이날 1·2쿼터에만 무려
24점을 홀로 쓸어담아 BNK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28점을 기록했다. 3쿼터 무득점으로 묶인 데다 4쿼터 중반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전반만큼의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최고 수훈갑으로 부르기에 손색이 없었다.
특히 골밑에서 진안의 움직임은 인상적이었다. 좌우 코너에서 찔러 들어오는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삼성생명 수비들의 느린 발을 공략했다. 김한별과의 하이로 게임,
안혜지와의 2대2 플레이에 상대는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후
“수비가 ‘자동문’처럼 돼버려서 어떻게 경기를 할 수 있겠느냐”며 “후반
쫓아갔지만 초반에 상대에 리듬을 내줘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2016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1라운드 2순위로 KDB생명(현 BNK)에 지명된 진안은 지난
시즌부터 뛰어난 득점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팀의 에이스급 선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 30경기에 나와 평균 16.7점으로 첫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더니
올 시즌에도 18일 현재 27경기, 16.8득점으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그의 장점은 파워 넘치는 기동력과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성실함이다.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요령없이 덤비기만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줬는데 올 시즌엔 경험이 쌓이면서 그런 플레이가 많이 줄었다.
다만 파울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게 단점으로 지적된다.
올 시즌에만 6차례나 5반칙 퇴장을 당해 이 부문 ‘불명예’ 1위다.
17일 삼성생명전에서도 종료 5분여를 남기고 5반칙을 범해 벤치로 물러났다.
손대범 KBSN 해설위원은 “PO행을 위해서는 내일(19일) KB스타즈전에서 진안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한별의 체력 문제가 다소 우려되기에 그의 몫까지 중심을 잡고 해줘야
한다”며 “진안이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평균 이상 올려줘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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