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코로나19 상황은 심각하지만 제주 유나이티드전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서울은 18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6라운드를 치른다.
1승 2무 2패를 기록 중인 서울은 8위에, 2승 2무 1패를 올린 제주는 4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둔 지금, 서울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중이다.
울산 현대전 이후 나온 확진자는 초반엔 소규모였지만 엄청난 감염 속도를 보였고 스쿼드가 초토화된 상황이다.
선수는 물론이고 구단 관계자들까지 감염이 됐다. 그야말로 코로나19 지옥에 빠진 서울이다.
다가오는 제주전은 서울의 시즌 첫 홈 경기다.
홈 팬들을 맞이하기 위해 서울은 교향 악단을 부르는 등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고 최상의 전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굳은 마음가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라는 대형 악재를 만나며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제주 선수들과 관계자들, 경기장에 찾아온 팬들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될 우려가 있기에 경기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한 서울은 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 유나이티드에 연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돌아온 답은 정상 진행이었다.
서울은 18일 구단 SNS를 통해 "코로나19 연쇄 확산 우려 및 선수 보호를 위해 연맹과 제주에
일정 변경 협조를 요청했으나 K리그 코로나19 메뉴얼에 따른 불가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여기서 말하는 메뉴얼은 코로나19 내부 창궐 사태가 발생해도 최소 17명만 있으면 경기를 진행하는 규정이다.
이어 "서울은 금일 중에도 연맹에 일정 변경을 요청할 예정이다.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일정 변경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서울은 팬분들을 위해 그라운드에서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연기가 될 가능성이 희박한 가운데 안익수 감독과 코칭 스태프 2명까지 코로나19에 감염돼 걱정이 더 큰 상황이다.
코치가 2명이 있지만 또 코로나19 확진이 될 수 있어 경기가 진행되는 당일까지 누가 지휘봉을 잡을지도 불확실하다.
경기장에서 언제, 누가 코로나19 감염될지 모른다는 공포와 코로나19라는 외부적인
이슈로 인한 스쿼드 초토화로 팬들이 기대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 것이란 전망 속에 서울,
제주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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