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 중 골대에 자신의 목을 묶는다? 눈을 뜨고도 믿기 어려운 장면이 나왔다.
18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턴과 뉴캐슬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순연 경기가 열렸다.
결과는 에버턴의 1-0 승리. 후반 추가시간 9분에 이워비의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이날 0-0으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후반 초반에 경기가 갑자기 중단됐다.
그라운드로 난입한 관중이 에버턴 골대에 자신의 목을 맸기 때문이다.
이 관중은 골포스트에 몸을 기대고는 주황색 케이블 타이로 자신의 목과 골대를 함께 묶었다.
곧바로 보안 요원들이 달려와 해당 남성을 제지했다.
그러나 케이블 타이를 끊고 이 관중을 경기장 밖으로 끌어내는 데까지 6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이 6분 동안 양 팀 선수단, 구디슨 파크에 입장한 모든
관중들은 큰 일이 벌어지진 않을까 걱정하며 큰 눈으로 지켜봤다.
해당 난입 관중은 21세 남성으로 밝혀졌다. 이 남성은 가슴에 ‘JUST STOP OIL’이라고
적은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골대에서 6분간 시위를 벌였다. 이 문구 아래에는 동영상 링크도 함께
새겼다. 영국 정부의 화석연료 정책에 반대하는 메시지를
담아 이와 같은 시위를 벌였다고 현지 언론에서 설명했다.
티셔츠에 적힌 동영상 주소에 들어가면, 이 남성은 “지금은 2022년이다.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긴급 대처에 나서야 한다”면서 “우리의 미래는 점점 끔찍해질 것이다.
영국 정부는 손 놓고 방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세대는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
생활 위기, 주거 위기, 연료 위기 비용을 우리가 부담해야 한다.
이젠 선택해야 한다. 우리를 배신한 영국 정부에 대항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이 남성은 기후 변화 및 영국 청년들의 고충을 극단적으로 표현했다.
이 관중을 체포한 관할 경찰은 “(현지시간으로) 저녁 8시 55분에 한 남성이 EPL 경기를
방해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그리곤 골대에 자신의 몸을 묶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 남성은 현재 경찰에 구금되어 있다. 이 사람과 함께 그라운드에 난입한
39세 남성 역시 경찰에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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