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3월의 광란’이다. ‘문태종의 모교’ 리치몬드가 제대로 사고를 쳤다.

중서부지구 12번 시드 리치몬드 스파이더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팔로 키뱅크 센터에서 개최된 

2022 NCAA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5번 시드 아이오와 

호크아이즈에 67-63 역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32강전에 진출한 리치몬드는 1라운드에서 사우스다코다 주립대를 66-57로 이긴 4번 시드 

프로비던스와 2라운드를 치른다. 리치몬드가 토너먼트의 강력한 신데렐라 후보로 떠올랐다.

극적인 승리였다. 당초 A-10 컨퍼런스 정규시즌서 

6위를 차지한 리치몬드는 NCAA 토너먼트 초대가능성이 매우 희박했다. 

하지만 불가능은 없었다. 리치몬드는 A-10 토너먼트에서 로드 아일랜드(64-59), VCU(75-64), 

데이튼(68-64) 등 강호들을 연파했다. 이들은 결승전에서 이현중의 데이비슨마저

 64-62로 제압하고 우승해 당당히 NCAA 토너먼트 자동진출권을 따냈다.

탄력 받은 리치몬드는 거칠 것이 없었다. 

스파이더스는 1라운드에서 아이오와를 맞아 시종일관 접전 끝에 4점차 승리를 거뒀다.

 에이스 제이콥 질야드는 경기막판 쐐기 자유투 4구를 포함해 24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A-10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데이비슨을 

상대로 26점을 몰아쳤던 그는 대회 최우수선수(MOP)까지 수상했었다.

아이오와(26승10패, 컨퍼런스 12승8패)는 메이저 빅10 컨퍼런스에서 정규시즌 4위를 차지한 강호다. 

데이비슨이 상대할 미시건주립대(22승12패, 컨퍼런스 11승9패)는 올 시즌 빅10에서 7위에

 그치며 전력이 예전만 못한 상황이다. 데이비슨보다 전력이 처지는 리치몬드가

 미시건주립대보다 강한 아이오와를 잡았다. 이게 대학농구의 매력이다.

리치몬드의 승리로 데이비슨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대학생들간의 경기에서 

랭킹이 꼭 절대적인 잣대가 아니라는 것을 리치몬드가 증명했기 때문이다. 서부지구 10번 시드

 데이비슨은 19일 오전 10시 40분 7번 시드 미시건주립대와 격돌한다. 객관적 전력에서 데이비슨이 

열세지만 두 팀의 전력차이는 리치몬드 대 아이오와보다 적어 충분히 이변이 일어날 수 있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