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에버턴전에서 한 환경론자가 자신의 목을 골 포스트에 묶어 놓고
시위를 벌인 일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경기가 약 7분 지연돼 시작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언론에 따르면 이날 경기가 열린 에버턴의
구디슨 파크 홈구장에서 엽기적인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전반전이 끝난 후 선수와 심판들이 전부 들어간 텅빈 그라운드에 한 팬이 침입했다.
그는 곧바로 골문으로 달려가 오른쪽 골대에 자신의 목을 묶었다.
북해에 새로운 유전을 개발하는 영국정부에 항의하기 위한 시위였다.
21살인 루이스라는 이 남성은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이 엽기적인 사건으로 인해 경기는 약 7분 지연된 후 재개됐다.
루이스는 경찰과 경기장 관리자들이 그의 목줄을 절단하고 나서야 끌려갔다.
이 사건에 대해 머지사이드 경찰은 현지 시간 목요일 저녁에 "에버튼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한 남성이 경기장을 침임한 죄로 체포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8시55분경, 한 남자가 경기장으로 달려가 골 포스트에 몸을 묶어 경기를 방해했다”며
“피의자는 경기장 침범 혐의로 체포되어 현재 경찰에 구금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위로 인해 또 다른 한 명이 더 체포되었다고 한다.
황당한 경험을 한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구디슨
파크에서 벌어진 이 같은 사건은 처음본다”고 놀라워했다.
하우는 "나는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 처음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몰랐다.
경기가 지연됐다. 핑계로 삼고 싶지는 않지만 그것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뉴캐슬은 0-1로 패했다.
21세의 이 청년은 북해의 새로운 유전개발에 대해 우려하는 ‘
Just Stop Oil’ 이라는 단체의 한 지지자로고 한다.
이와 관련 ‘Just Stop Oil’은 성명을 내고 “오늘 저녁 8시 50분에 Just Stop Oil의 젊은
지지자가 정부가 모든 새로운 화석 연료 개발을 중단하라는
그룹의 요구에 주의를 끌기 위해 경기장으로 달려갔다”고 발표했다.
[한 환경론자가 구디슨 파크 골대에 자신의
목을 묶고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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