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송주희 경주한수원 감독은 “발전과 결과”를 원한다 ①에 이어.
여자축구 WK리그 경주한수원은 송주희 감독이 부임한 이후
인천현대제철의 아성에 도전하는 신흥 강호가 됐다.
2년 연속 준우승에 이어 송 감독 3년 차인 올해는 비장의 무기까지 더해 대권에 도전한다.
송 감독은 “이제 곧 개막한다. 준비는 잘 됐다. 전력, 피지컬, 전술적인 부분에 이어 올해는 심리적인
부분까지도 충분히 장착됐다. 준비한 대로 경기장에서 잘 이행만 하면 될 것 같다”며 “시즌이 시작한다고
특별한 각오는 없다. 그저 담담하게 받아들일 생각이다. 당연히 매 경기 집중해야겠지만
시즌이 끝나는 11월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은 채 선수들을 믿고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부임 전 계획했던 것들을 다 이뤘다. 또 꾸준하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어 언제든 우승이 가능하단 자신감도 생겼다. 그러나 프로는 당연히 결과를 내야 하고 적절한 때가 있다.
이제는 우승이 필요하고 적합한 시점”이라며 “아직 상대해보진 않았고 시즌 전에 다른 팀 전력을
이야기하는 건 시기상조지만 경쟁팀만큼 우리 팀 스쿼드도 좋다. 이전에도 끈끈했지만 올해는
선수들이 팀에 대한 신뢰가 더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우승에 대한 열망을 감추지 않았다.
정상에 오르는 것뿐 아니라 또 다른 목표도 있다. 한국 여자축구 1세대로서 리그 발전을 바라본다.
송 감독은 “이번 외부 인사를 데려오는 등의 행보로 우리 팀이 WK리그에 좋은 모델이 됐으면 한다.
명문 팀을 만드는 작업이자 첫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WK리그에서 여성 감독들이 많아지고 있다.
‘같은 여자니까’라는 이유로 의무적인 사령탑 선발이 아닌 선수들의 필요와 요구,
그리고 실력으로 인정받아 감독이 돼야 한다”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난 한국 여자축구 1세대이자 젊은 감독이다. 나부터 그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발전한 팀을
만든다면 리그 전체가 발전할 것이다. 지금도 WK리그는 상향 평준화됐다. 더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우리는 현대제철뿐 아니라 시즌 중에 만날 모든 상대 팀이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일 것이란 기대를
갖고 더 다양한 전술로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며 “그렇게 우리가 경쟁력을 갖추면 다른 팀들도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나’라는 고민을 다 같이하게 된다. 그런 생각들이 많아지면
WK리그는 경쟁력 있는 리그가 된다. 우승만큼이나 이번 시즌 내게 중요한 요소”라고 힘줘 말했다.
공교롭게도 야심 차게 준비한 송 감독의 시즌3 경주한수원은 당장 경기장에서 볼 수 없다.
애초 WK리그는 19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3라운드 일정이 연기됐다. 개막전이 내달 2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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