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부산 BNK썸을 구한 건 진안(26, 181cm)이었다. BNK썸에 귀중한 1승을 선사했다.
진안은 17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32분 1초 동안 28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BNK썸은 김한별(16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더블더블을 더해 68-58로 승, 4위 경쟁을 이어갔다.
진안은 비록 4쿼터 중반 파울아웃됐지만, 수훈선수로 충분한 활약상을 펼쳤다.
개인 최다득점을 새로 쓰며 삼성생명을 무너뜨렸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11월 17일 청주
KB스타즈전에서 기록한 27점이었다. 또한 전반 24점 역시 종전 18점을 훌쩍 뛰어넘는 개인 최다기록이었다.
진안은 경기종료 후 “경기 전부터 다들 중요한 경기인 걸 알고 있었다.
다른 경기보다 더 집중력을 갖고 임했고, 그래서 이겼다.
다만, 끝까지 못 버텨서 동료들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개인 첫 30점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전반에 24점을 기록했지만, 후반에는 4점에 그쳤다.
야투 시도 자체가 5개에 불과했다. 진안은 이에 대해 “전반에는 (안)혜지와의 픽게임이 잘
맞았는데 후반에는 안 됐다. 끝까지 집중했어야 하는데 반성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혜윤에게 30점을 내준 것도 반성했다. 진안은 “삼성생명과 경기하면 항상 4쿼터에 (배)혜윤 언니
수비를 못했다. 지금까지 12번 당했다. 다음 시즌에 더 열심히 준비해서 또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웃었다.
2016 신입선수 선발회 2순위로 BNK썸(당시 KDB생명)에 지명된 진안은 아직 플레이오프에 뛰어본 적이 없다.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올 시즌이 절호의 기회다. 진안은 “지난 시즌에 (윤)예빈이가 플레이오프에서
뛰는 걸 보니 부러웠다. 분위기 자체가 (정규리그와)달랐다. 이번에는 내가 꼭 올라가고 싶다.
예빈이가 뛰는 걸 본 게 나에게 큰 힘(동기부여)이 될 것 같다. 남은 3경기에서 수비,
리바운드에 더 신경쓰겠다. 꼭 이기고 싶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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