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로 향하는 이번 시즌 프로농구 2위 싸움은 수원 KT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쟁으로 굳어진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4위 안양 KGC인삼공사가 ‘우리도 있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KGC가 화끈한 외곽포를 앞세워 원주 DB를 꺾고 2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KGC는 17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DB와의 홈 경기에서 3점슛
15개를 터뜨리는 화끈한 외곽포 공격을 앞세워 93-84로 이겨 4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26승(18패)째를
거둔 KGC는 3위 현대모비스(29승19패)와의 격차를 1경기로 줄인 것은 물론, 2위 KT(30승15패)에도
3.5경기 차로 접근하며 2위 싸움에 뛰어들었다. 반면 DB는 21승27패가 돼 경기가 없었던
대구 한국가스공사(20승25패)에 6위를 내주고 7위로 내려앉아 6강행에 비상등이 켜졌다.
김승기 KGC 감독은 경기 전 “플레이오프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정해야 하기 때문에 정규리그
순위를 빨리 결정지어야 할 것 같다. 순위를 결정지으면 그다음부터는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하고
백업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려 플레이오프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어진 2위 싸움과
관련된 질문에는 “쉽지는 않다. 그래도 몇 경기 더 해보겠다”며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지만 김 감독이 믿는 것은 많이 남아 있는 잔여 경기, 그리고 KT와의 두 차례 맞대결이다.
이날 승리한 KGC는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최대한 승수를
쌓고 KT와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이긴다면 역전이 불가능은 아니다.
KGC의 의지는 경기력에서 그대로 드러났다. 장기인 3점슛이 초반부터 터졌다.
3점슛 34개를 던져 무려 15개를 넣었다. 성공률이 44.1%나 됐다.
오마리 스펠맨(21점·6리바운드)과 전성현(19점)이 각각 5개씩 넣었고 문성곤(12점·8리바운드)과
양희종도 2개씩 보탰다. 오세근은 20점을 올리며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한때 21점을 앞서다 4쿼터 막판 DB의 맹추격에 종료 4분38초를 남기고 81-77, 4점 차로 쫓기기도
했지만 KGC는 스펠맨과 양희종의 3점슛이 터지며 종료 2분40초를 남기고 91-79로 다시 달아났다.
이어 종료 1분27초를 남기고 변준형(13점·10어시스트)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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