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이 앙헬 디 마리아(34)와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디 마리아는 201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파리 입성 후 매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나는데, PSG에서 동행할 의사가 없다.

프랑스 RMC 스포츠는 17일 “디 마리아가 이번 시즌 후 PSG를 떠날 수 있다.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PSG가 재계약 의사가 없다”며 결별을 못 박았다.

PSG는 계속 스타 수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며 일명

 'MNM(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을 최전방에 내세우고 있다.

 디 마리아는 상황에 따라 1선과 2선을 오가며 뛰고 있지만, 과거에 비해 출전 시간이 줄었다. 

나올 때마다 제 몫을 하고 있으나, 팀은 계약할 생각이 없다.

매체에 따르면 PSG는 디 마리아를 대신해 FC바르셀로나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뎀벨레는 잦은 부상과 기행으로 ‘유리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에서 리그 1골에 그치고 있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난다. 

바르셀로나는 부활 조짐을 보이는 그를 붙잡으려 한다. 

PSG 외에 다수 팀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