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이 31경기 연속 3점슛 2개+ 성공 기록을 이어나갔다. 

이 가운데 더 어려운 연속 기록 경신도 넘본다. 현재 6경기 연속 3점슛 4개+ 성공 중이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1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원주 DB를 93-84로 제압했다.

 26승 18패를 기록한 KGC인삼공사는 3위 울산 현대모비스(29승 19패)와 격차를 1경기로 좁혔다.

승리 원동력은 15개 집중시킨 3점슛이다.

 오마리 스펠맨과 전성현이 각각 5개씩 터트렸다.

전성현은 KBL 최다인 31경기 연속 3점슛 2개+ 성공 기록을 쓰고 있다. 2위는 문경은의 29경기다.

문경은의 29경기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전성현은 6경기 연속 3점슛 4개+ 성공 기록을 곁들였다.

전성현은 지난달 12일 전주 KCC와 경기에서 6개의 3점슛을 성공한 뒤 4개(vs. 현대모비스)와 

6개(vs. SK), 6개(vs. 오리온), 4개(vs. 삼성)에 이어 이날 DB를 상대로 5개의 3점슛을 넣었다. 

6경기 동안 3점슛 성공률은 47.0%(31/66), 평균 5.2개다.

이는 2006~2007시즌 방성윤의 6경기 연속 기록(5-7-4-5-5-5, 31/60 51.7%)과 동률이다.

더불어 방성윤의 기록 이후 15년 만에 나왔다.

전성현과 방성윤의 기록은 공동 5위다.

이 부문 1,2위는 정인교의 9경기(5-5-10-8-5-4-6-5-4, 52/117 44.4%)와 

8경기(4-6-5-4-5-4-5-4, 37/91 40.7%)이며, 

3위는 2번 작성한 문경은의 7경기(8-7-7-5-9-12-5, 53/101 52.5%. 

4-6-8-4-4-5-5, 36/73 49.3%)다.

전성현은 현재 3점슛 142개를 넣었다. 평균 3.23개다.

 KGC인삼공사는 10경기를 남겨놓았다. 전성형은 산술적으로 174개까지 넣을 수 있다.

밀어주기 기록을 제외한다면 한 시즌 170개+ 3점슛을

 넣은 선수는 문경은(189개)과 양경민(184개), 조성원(173개)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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