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에도 홍현석(LASK 린츠)은 번뜩였다.
린츠는 18일 오전 5시(한국시간) NV 아레나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16강 2차전에서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1차전에서 1-4로 졌던 린츠는 합계 스코어에서 5-7로 밀리며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1차전에서 1-4로 크게 진 린츠는 8강 진출을 위해선 다득점이 필요했다.
홍현석은 벤치에서 출발하며 이날 경기를 맞았다.
갈 길 바쁜 린츠였지만 상황은 쉽지 않았다.
상대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세에도 1-3까지 뒤처졌다.
후반 31분 추격골을 넣은 린츠는 후반 35분 홍현석을 투입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다.
경기 분위기가 묘하게 변했다. 상대 선수 한 명이 더 퇴장당하며 린츠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이때 홍현석이 나섰다. 후반 43분 프리킥이 상대 수비벽에 맞자 문전에서 재빨리 잡아뒀다.
이를 안드레아스 그루버가 밀어 넣으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홍현석의 시즌 7호 도움.
분위기를 탄 린츠는 1분 뒤 알렉산더 슈미트의 짜릿한 결승골까지 더해 4-3 역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축구 통계 매체 '폿몹'은 홍현석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10분 여를 뛰었지만 다섯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한편 린츠의 여정이 마무리 됨에 따라 홍현석의 올 시즌 유럽클럽 대항전도 끝나게 됐다.
유일하게 한국 선수로 생존했지만 아쉽게 16강에서 전진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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