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도 도입 대비 ‘통 큰 지출’
구단별 상위 40인 연봉총액 평균
8억 늘린 효과…상한선 여유 생겨
비FA 다년계약 등 조치도 눈길
KBO리그 각 구단들이 내년 시즌 적용될 ‘샐러리캡’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리그의 지축을 흔드는 ‘폭탄’ 하나가 떨어졌다.
SSG는 새 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151억원에 계약한 김광현에게
첫해 연봉으로 81억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연봉 81억원의 선수가 추가 합류한 것은,
더 이상 해당 구단과 선수만의 일이 아니다.
81억원 연봉 선수가 등장하면서 내년 시즌 10개 구단에 적용될
샐러리캡 액수 자체가 눈에 띄는 폭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KBO리그는 2023시즌부터 샐러리캡을 적용한다. 2023시즌 샐러리캡은 2021시즌과
2022시즌 구단별 상위 40인(외국인 제외) 연봉 총액 평균의 120%에서 설정된다.
샐러리캡 적용 연봉에는, 선수별 옵션까지 정확히 가산된다. 이 때문에 2022시즌 구단별 상위
40인 연봉 파악은 시즌 종료 뒤에나 가능하지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미 2021~2022년 구단별 40인 연봉을 기준으로 샐러리캡 액수를 대략 뽑아놨다.
이에 따르면 2시즌에 걸친 10개구단 상위 40인 선수의 연봉 총액 평균은 90억원 남짓.
여기에 120% 제한선을 적용하면 110억원 선이 된다.
김광현의 연봉 81억원은 구단별 상위 40인 연봉 총액 평균치에 근접하는 액수다.
한화를 비롯한 팀연봉 하위 그룹 구단의 40인 총액을 뛰어넘는 규모이기도 하다.
올해 10개구단 40인 연봉 총액 평균값도 8억원 정도를 늘려놓는 것으로, 2시즌 평균으로 확장하면
약 4억원의 상승 효과가 예상된다. 프로야구 10개구단은 그만큼의 샐러리캡
여유폭이 생겼다. 4억원이라면 비FA 기준 A급 선수 1명의 연봉으로 볼 수 있다.
샐러리캡을 위반하면 벌칙이 기다린다. 처음 위반하면 초과분의 50%가 제재금으로 부과된다.
2회 연속 위반하면 초과분 100%의 제재금 부과에 1라운드 신인 지명 순위가 9계단 밀린다.
3회 연속 넘게 되면 초과분 100%의 제재금 부과에 1라운드 신인 지명 순위가 9계단 밀린다.
SSG는 김광현이 가세하기 전에도 독보적인 연봉 1위 팀이었다. KBO가 지난 2월 발표한 구단별
상위 28인의 평균 연봉에서 SSG는 4억9207만원으로 단연 1위였다.
한화(1억4071만원), 키움(1억6911만원) 등과 차이도 확연했다.
SSG는 적용까지 1년이 남은 샐러리캡 제도에 대비해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기민하게 움직인 구단이다.
예비 FA이던 박종훈(5년 65억원), 한유섬(5년 60억원), 문승원(5년 55억원)과 차례로 다년계약을 해둔 것도,
내년을 대비한 선제적 조치였다. 김광현과의 초대형 계약은 샐러리캡 시대에서
버티기 위한 마지막 카드인데, 그 여파는 리그 전체로도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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