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선수가 있어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제2의 오승환이란 찬사까지
받았던 SSG 하재훈인데요.
3년 전 한국 야구 세이브왕을 차지했던 하재훈이
글러브 대신 야구 배트를 잡았습니다.
어깨부상으로 인한 마지막 승부수, 타자 전향이었습니다.
[하재훈/SSG : "원래 (타자를) 하고 싶었고, 가슴 안에 있었고,
투수하면서도 가슴 안에 있었고요. 제가 하고 싶은 야구 좀 해보고 싶어요."]
비록 키움과의 경기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지난 NC와의 시범경기에선 큰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비록 빗맞은 타구지만 바람을 탄 공이 우익수 앞에서 행운의 안타가 돼 2루를 밟은 겁니다.
[하재훈 : "공백이 그렇게 큰데 저는 공도 안 보이고 막 못 맞힐 줄 알았는데 그래도 공 맞히고
앞으로 나가는 거 보니까 '좀 하면 될 것 같은데'라는 오히려 자신감이 더 생긴 것 같아요."]
미국 마이너리그 시절 게릿 콜로부터 홈런을 뽑은 경험도 있을 만큼 타격 재능도 뛰어납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단 각오로 엄청난 훈련을 소화했고, 목표도 크게 잡았습니다.
[하재훈 : "타이틀 홀더 한번 해봐야죠. 타격왕도 있고, 홈런왕도 있고,
도루왕도 있고 뭐 많네요! 그중에 하나만!"]
2019시즌 세이브왕 하재훈이 타자로서도 타이틀홀더가 되면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투타 타이틀을 모두 거머쥔 선수가 됩니다.
시범경기에서 1할대까지 타율이 떨어졌던 푸이그는 한국 무대 첫
타점을 신고하며 부진 탈출을 알렸습니다.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김도영도 3안타를
몰아치며 정규시즌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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