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쟁이티비 먹튀검증업체 안전토토사이트 - 막판 스퍼트 KT 3연승 내달리며 5위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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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쟁이티비 0 554 2022.03.17 19:32

KT 롤스터가 막판 스퍼트로 플레이오프 기회를 거의 잡았다.


KT는 1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0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 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승 10패 세트득실 

-4가 된 KT는 5위로 올라섰다. 기존 5위였던 프레딧은 이날 

젠지와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 전원이 코로나19 확진에 걸려 

기권패(0대 2) 처리되면서 7승 10패 세트득실 -5가 됐다.


7위는 6승 10패 세트득실 -6인 광동 프릭스다. 앞으로 KT는 대 젠지전,

 브리온은 담원 기아전, 광동은 한화생명, 리브 샌박전을 남겨놓고 있다.


이날 KT와 농심은 원거리딜러를 키우는 기조로 치열한 ‘성장 싸움’을 했다. 

더 나은 활약을 한 ‘에이밍’ 김하람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첫 전투에서 농심이 승기를 들었다. 원거리딜러 싸움에서 농심이 웃었다.

 라인전 양상에서 농심이 소폭 앞서갔는데, 특히 제리(고스트)의 성장세가 뚜렷했다. 

오브젝트에서 열세였던 KT는 카이사(에이밍)를 ‘노 데스’로 키우며 극후반을 지향했다.


농심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내셔 남작, 장로 드래곤 같은 대형 오브젝트에서 상대를 꾀어내 

잇달아 전투 대승을 거뒀다. 결국 장로 드래곤까지 차지한 농심은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다음 전투에서 KT가 반격했다. 플레이오프 경쟁에 대한 의지가 엿보이는 투지를 보였다. 

아칼리(라스칼)는 게임 중 두 차례 솔로 킬을 내며 투지를 불태웠다. 드래곤 버프를 스트레이트로 

쌓은 KT는 내셔 남작 버프까지 챙기며 주도권을 꽉 쥐었다. 농심이 합류전에서 오리아나(비디디)를 

중심으로 한 짜임새 있는 플레이로 이기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대세엔 큰 지장이 없었다.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둔 KT는 거칠 것 없이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분위기를 탄 KT가 마지막 세트도 손에 거머쥐었다. 

이들은 초반 바텀에서 더블킬을 내며 기세를 올리더니 협곡의 전령 앞 합류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소위 게임을 터뜨렸다. 오브젝트를 독식한 KT는 23분경 내셔 남작 버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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