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실업축구 WK리그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2시즌 개막을 연기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KWFF)은 공식 SNS를 통해 "시즌 개막 전 선수, 스태프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19일 개막하기로 했던 2022시즌 개막 일정 및 시간을 연기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제철 2022 WK리그는 19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인천 현대제철과 수원FC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즌을 개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해당 경기를 비롯해 1라운드 3경기가 다음 달

2일로 연기됐고 보은 상무와 서울시청의 1라운드 경기는 내달 3일로 미뤄졌다.

오는 24일 열릴 예정이던 2라운드 4경기는 다음 달 14일에, 

31일 개최하려던 3라운드 4경기는 5월 23일로 연기됐다.

올 시즌 WK리그는 10월 말까지 21라운드의 정규리그가 진행되고

 이후 11월에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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