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우-이지영(경기)이 ‘국토정중앙배’ 포켓9볼 복식 우승을 차지했다. 

스누커에서는 허세양이 정상에 올랐다.

박성우-이지영 팀은 지난 16일 강원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국토정중앙배 

2022전국당구대회’ 포켓9볼 복식 결승에서 고태영-김보건(경북) 팀을 세트스코어 8:3으로 꺾었다.

 공동3위에는 이우진-권호준(인천), 최솔잎-하민욱(부산) 팀이 올랐다.

박성우-이지영 팀은 앞선 16강서 권보미-이준호(강원)팀을 8:3으로 제압했다. 

4강에서는 최솔잎-하민욱 팀을 8:5로 눌렀다.

포켓9볼 복식 상금은 우승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이다.

앞서 열린 열린 스누커 결승에서는 허세양(울산당구연맹·1위)이 백민후(충청남도체육회·9위)를 

프레임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공동3위는 황용(울산당구연맹·15위), 

김영락(대전당구연맹·14위)이 차지했다.

허세양은 백민우와의 결승전 1세트를 57:29로 따낸 뒤, 

이어진 2세트서도 48:19로 격차를 크게 벌리며 승부를 굳혔다.

이로써 허세양은 지난해 전국당구대회서 3회 우승(경남고성군수배, 2021그랑프리2차, 

대한체육회장배)에 이어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게 됐다.

스누커 상금은 우승 200만원, 준우승 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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