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무리뉴 AS로마 감독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냈다.

무리뉴 감독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과 관련한 소신 발언을 했다. 

피테서와의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6강 2차전을 하루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입을 열었다.

무리뉴 감독은 "정쟁을 중단하라. 맨날 반복해서 말해야 한다면, 그렇게 할 수도 있다. 

정치에 대해 말하는 게 아니다. 난 정치에 관심이 있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말을 안 한다. 

단지 전쟁을 그만하라고 반복한다. 모든 전쟁이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지난달부터 러시아의 무력 침공에 맞서 항전을 벌이고 있다.

 세계 각계에서 러시아를 향해 규탄의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축구계도 전쟁 중단을 외치고 있다.

우크라이나 축구계 인사들은 조국을 위해 특히 적극적이다. 전설 안드리 셰브첸코는

 '밀라노 더비'에서 지원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기도 했고, 올렉산드로 진첸코(맨체스터시티), 

안드리 야르몰렌코(웨스트햄유나이티드) 등도 인터뷰를 통해 연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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