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2022-23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축구 용품 전문 매체 '푸티헤드라인스'는 16일(한국시간) 

PSG의 2022-23시즌 홈 유니폼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도 PSG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와 협업해 유니폼을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2021-22시즌 홈 유니폼과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었다. 

2021-22시즌 유니폼은 우측 가슴 부위에 '조던' 로고가 들어가 있다. 

하지만 유출된 유니폼에는 나이키 로고가 박혀있었다. 위치도 달라졌다. 

우측이 아닌 가슴 정중앙에 위치했다. 구단 로고 위치도 변했다. 

좌측 가슴 부위가 아니라 가슴 정중앙에 자리했다. 

PSG 구단 로고가 최상단에 그 밑에 나이키 로고가 배치됐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굉장히 달라졌다. 2021-22시즌 홈

 유니폼은 일반적으로 유니폼을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디자인에 가까웠다. 

유니폼 정중앙에 메인 스폰서가 자리하고, 

목과 소매 부분에 약간의 디자인적인 요소가 가미됐다.

그러나 다음 시즌 유니폼은 목과 소매 부분에 디자인적인 요소가 사라지고, 

중앙 부위에 새로운 디자인이 들어갔다.

 쇄골 부근부터 유니폼 하단까지 흰색과 빨간색 줄 디자인이 들어갔다. 

기존 디자인에서 과감한 변화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가운데 부위에 디자인적인 요소가 

크게 들어갔기 때문에 다른 부위는 무난하게 만들었다. 

소매 끝부분에만 프랑스 국기가 추가된 정도였다.

유출본에는 메인 스폰서가 포함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현재 메인 스폰서인 'ALL(Accor Live Limitless)'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PSG와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이다. 

PSG는 새로운 스폰서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되며,

 메인 스폰서는 역시 정중앙에 배치될 가능성이 높다.

PSG는 매년 유니폼을 잘 만들어 '유니폼 맛집'이라고

 불리는 구단이지만 이번 유출본은 팬들의 반응이 굉장히 싸늘했다.

 한 팬은 "PSG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성적보다 나쁘다"고 말했다. 

UCL 우승을 노리던 PSG는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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