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에 출전할 대표 선수들을 선발하는 제42회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전국 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텐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선수권대회는 5월 열리는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과 오는 

9월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올해 열리는 국제 대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발 무대다.

지난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서채현과 천종원 등 간판급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나선다. 

또한 '암벽 여제' 김자인도 월드컵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에 도전한다.

대회는 남녀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리드와 볼더링이 합쳐진 콤바인 종목과 스피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25일에는 남녀 일반부 스피드 예선 결승이 치러지고 26일은 남자 리드와 여자 볼더링 예선, 

결승이 치러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은 남자 볼더링과 여자 리드 예선, 결승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경기장에서 직접 일반 관중들이 관람할 수 있다. 

대한산악연맹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TV 채널에서도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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