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통산 90승을 거둔 거물 투수가 KBO리그 공식경기에 첫선을 보인다.
SSG 랜더스 새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가 키움 히어로즈 상대로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SSG는 3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상대 시범경기 선발투수로 노바를 예고했다.최지훈(우)
-오태곤(좌)-최정(3)-케빈 크론(1)-최주환(지)-김강민(중)-박성한(유)
-이현석(포)-김성현(2)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이다.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김원형 감독은
"오늘 노바는 4이닝, 투구수 70구 정도를 던질 예정"이라 밝혔다.
한국에 와서 1군 무대 첫 등판인 만큼 컨디션 점검에 초점을 맞춘 투구가 될 전망.
김 감독은 "노바와 얘기해보니 본인도 상대에 대한 생각보다
자기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볼을 던지려 하더라"고 전했다.
국내 투수들은 자기가 자신있는 공, 잘 던지는 공보다 상대 타자가 못 치는 공,
약점을 공략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메이저리그 투수들은 상대 약점과 별개로 자신의 주무기,
가장 자신있는 공을 던지는 경향이 강하다. 풍부한 빅리그 경험을 자랑하는 노바
역시 상대보다는 자신의 공과 컨디션에 초점을 맞출 거란 예상이다.
김 감독의 생각도 다르지 않다. 김 감독은 "한국에 처음 온 투수나 신인 투수는
상대타자가 자신에게 적응하게끔 만들어야 한다"면서 "투수는 자기 구위가 나오고 제구가
되면 내 공을 던지는 게 주목적이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구단에서 주는 정보를 받고, 포수를 믿고
투구하게 된다. 우선은 타자들이 나를 알게끔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바도 그런
쪽으로 생각하며 투구할 것"이라 주문했다. 상대 타자를 의식하기보단 자기 공을 던지라는 주문이다.
한편 노바는 이날 투구한 뒤 나흘을 쉬고 22일 다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이날은 KBO리그에
돌아온 김광현도 첫 실전 등판을 소화하는 날이다. 김 감독은 "김광현은 19일 라이브 피칭 예정이다.
이후 22일 노바에 이어 6회 정도 불펜에서 던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등판에선 2~3이닝
동안 투구수 40구 정도를 던지고, 몸 상태를 체크한 뒤 추후 등판 스케쥴을 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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