값진 원정 승리. 프리미어리그 9연승. 

파죽의 리버풀이 1위 맨체스터 시티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습니다.

리버풀은 17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에서 아스널을 만났습니다.

아스널은 홈 구장 이점에 프리미어리그 6경기 무패, 

울버햄튼전부터 레스터시티전까지 5연승을 달리며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4위에 진입했습니다. 

득점력과 조직력이 한껏 올라와 매서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팽팽한 전반 접전이 끝난 뒤, 리버풀이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후반 10분 조타가 티아고의 날카로운 패스를 정확하게 밀어 넣었습니다.

 램스데일 골키퍼가 각을 좁혔지만 송곳처럼 날카로운 슈팅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교체까지 적중했습니다. 득점 이후 조타, 

디아즈를 빼고 살라와 피르미누를 넣어 스리톱에 변화를 줬는데, 피르미누가 쐐기골을 넣었습니다. 

교체로 들어온 피르미누가 핸더슨 패스를 방향만 돌려 득점, 리버풀에 승점 3점을 안겼습니다.

리버풀이 아스널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해내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와 고작 1점 차. 맨체스터 시티가 향후 

일정에서 만약 미끄러진다면, 리버풀에게 역전 우승 기회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