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먼드 그린(201cm, F)이 자신감을 드러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에 126-112로 승리했다.

스테판 커리(191cm, G)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이끌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번의 우승과 5번의 

파이널에 진출했다. 하지만 최근 두 시즌 다소 부진했고 이번 시즌 

클레이 탐슨의 복귀와 함께 다시 비상할 준비를 했다.

탐슨의 복귀에도 골든스테이트는 오프 시즌 다른 

우승 후보에 비해 비교적 적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고 골든스테이트의 기세는 대단했다. 시즌 시작 20경기 동안 단 

2패를 기록하며 본인들이 여전히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패배를 쌓았고 최근은 서부 3위로 떨어졌다.

특히 팀의 핵심인 그린이 부상으로 결장했고 팀은 5연패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4연승을 기록하며 다시 반등했다. 그린 또한 돌아오며 제 전력을 꾸릴 수 있게 됐다.

그린은 복귀전부터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20분을 뛰며 6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그린이 돌아오자 커리도 폭발했다. 커리는 47점을 넣으며 그린의 복귀전을 축하했다.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그린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2위도 훌륭한 순위다.

 하지만 우리 팀은 그것을 쫓고 있지 않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우리는 시즌 마지막까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2위 혹은 3위를 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승할 것이기 때문에 

순위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어느 순위로 가든 우리가 우승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과연 그린의 말대로 완전체 골든스테이트가 

NBA 파이널에서 우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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