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원을 향해 치닫는 프로농구의 막판 순위 싸움이 뜨겁다. 서울 SK가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를 찍은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수원 KT와 울산 현대모비스가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2위가 되면 4강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할 수 있다는
어드밴티지 때문에 ‘6강 다툼’ 이상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현재로서는 2위 KT가 유리하다. 지난 15일 서울 삼성을 99-80으로 꺾으며 30승 고지(15패)를
밟은 KT는 3위 현대모비스(29승 19패)를 2.5경기 차로 앞서 있다. 상대 전적에서도 3승 2패로
우위에 있다. 오는 18일 현대모비스와의 맞대결을 KT가 가져가면 ‘2위 굳히기’에 들어가게 된다.
여기서 패할 경우 13점 이상으로 지지 않으면 최종 승패가 같아지더라도 KT가 2위를 차지한다.
KT보다 3경기를 더 치른 현대모비스로선 18일 KT전을 무조건 이기고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2위를 바라볼 수 있다.
양팀은 이번 시즌 맞대결에서 승패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2라운드에서만
KT가 15점 차(85-70)으로 이겼을 뿐, 나머지 4경기에선 2~4점 차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다.
두 팀은 맞대결에서 똑같이 평균 23.8개의 2점슛을 성공시켰다. 야투 성공률은 43.1%-43%로
현대모비스가 미세하게 앞섰지만 평균 리바운드는
KT가 38.4개를 기록해 34.6개의 현대모비스보다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 맞대결의 관건은 KT의 허훈과 캐디 라렌이 합작하는 투맨 게임을 현대모비스가 어떻게
봉쇄하느냐에 달려 있다. 노련한 김동욱과 김영환의 외곽포도 현대모비스가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현대모비스만 만나면 펄펄 나는 박지원의 득점도 줄여줄 필요가 있다. KT의 2년차 신예 박지원은
올시즌 평균 득점이 4.6점에 불과하지만 현대모비스전에선 3경기에 나와 평균 11점을 올렸다.
현대모비스는 1옵션 외국인 라숀 토마스가 빠진 가운데 경기를 치러야 하는 핸디캡을 안고 있다.
그러나 서명진과 이우석의 활약 속에 최근 3연승을 달리는 등 기세가 좋다. 골밑에서 함지훈과 장재석이
토마스의 공백을 얼마만큼 메워주느냐가 중요하다. 지난 3경기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친 김국찬이
터져준다면 경기를 보다 쉽게 풀어갈 수 있다. ‘만수’ 유재학 감독의 지략 역시 만만하게 볼 수 없다.
이상윤 SPOTV 해설위원은 16일
전화통화에서 “KT가 (2위 경쟁에서) 유리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
현대모비스는 토마스의 공백에도 국내 선수들이 제몫 이상을 해주고 있어
향후 흐름에 따라 의외의 결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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