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에서 9시즌 만에 ‘연전’이 열린다.

WKBL은 16일 “지난 12일 열리지 못한 부천 하나원큐와 아산 우리은행의 경기를 

22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리은행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엔트리 구성이 어려워져 연기된 경기다.

그런데 하나원큐는 21일 청주 KB와, 우리은행은 23일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가 있다. 

연기된 경기가 양 팀의 휴식일로 잡혀있던 22일에 배정되면서 하나원큐는 

21~22일, 우리은행은 22~23일 각각 2연전을 치르게 됐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연전이 열리는 것은

 2012~2013시즌 이후 9시즌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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