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이 리그 선두 서울 SK를 잡고 5위를 지켜냈다. 

오리온은 1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SK를 71-63으로 꺾었다. 연패 중이던 오리온은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둔 SK의 덜미를 잡았다. 

연패에서 탈출한 오리온은 22승 24패째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지켰고 6위 원주 DB와는 1.5게임 차로 간격을 벌렸다.

이날 오리온은 이대성이 라인업에서 빠졌으나 이승현이 코트에 복귀했다. 

이승현은 슛 난조를 보이며 제 컨디션이 아님을 드러냈다. 

그러나 여전한 수비력을 과시했고 어시스트도 여러 차례 기록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오리온은 13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고 3쿼터에도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오리온은 이승현이 

발목 부상으로 물러났으나 할로웨이가 공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고 김강선과 오용준이 3점포를

 터트리며 리드를 지켰다. SK는 안영준의 득점과 상대의 반칙을 통한 자유투 

등으로 간격을 좁히는 듯했으나 오리온이 득점으로 응수하며 15점 차 앞섰다.

4쿼터에는 SK가 빠른 템포로 맹추격에 나서며 바짝 따라붙었지만 오리온 김강선의 3점슛과 이정제의 

득점으로 경기는 그대로 오리온의 승리로 끝났다. SK는 잦은 턴오버에 흐름이 끊기는 등 

집중력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결국 경기를 내줘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2를 줄이지 못했다.

한편 수원 KT아레나에서는 홈팀 수원 KT가 최하위 서울 삼성을 19점 차로 따돌리며

 30승 고지에 올라 2위를 굳혔다. 이날 KT 허훈은 23득점 8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캐디 

라렌도 22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가 혼자 28득점을 올렸으나 완패를 당해 아쉬움을 삼켰다.

토쟁이TV 스포츠방송 커뮤니티

토쟁이티비 먹튀검증사이트

스포츠 라이브시청 토쟁이티비

NBA,NHL,KBL,WKBL,MLB중계

국야,일야중계,하키중계

NBA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프리미어리그 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축구선발라인업 / 결장자정보

스포츠분석 커뮤니티 토쟁이TV

프리미엄픽 해외픽 토쟁이티비